예판 신청하고 우예곡절 끝에 받은 5번째 카메라 후지 X100.

 잘못 진행된 예약 판매에 일본 지진과 그로 인한 원전 사태까지 겹치며 5월이나 넘어야 받으려나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예판 성공하고 거의 두달만에 수중에 들온셈이다. 그깟 카메라가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 사서 뭐하나 싶었는데 일단 받아보니 예판 진행한 한국 후지필름과 기름몰의 만행은 용서가 안되지만 이뻐서 취소 안하길 잘했다 싶다.

*istD 이후에 처음으로 질러보는 신품 카메라라 개봉기를 써보려했으나 실상은 개봉기 코스프레(?) 
 


아래는 간략 사용 소감
1. 패키징은 고급스러우나 봉인 처리도 안되있고 뭔가 열어본듯한 흔적이 있어서 실망.(이럼 중고랑 뭐가 다름?)
2. 이쁘다. (x100 산 가장 큰 이유)
3. 예상외로 묵직하다. (그동안 DP2, DP1s, GRD 로 기변을 해서 더 묵직하게 느껴지는 듯)
4. 그립감이 생각보다 별로임. 그립 사이즈가 좀 어정쩡한 느낌.
5. 긴 초점 거리. 매크로모드로 전환하면 된다지만 매크로 모드는 AF가 느려서 좀 불편
6. 고감도 노이즈는 굳굳굳!!!


카메라는 샀으니 이젠 악세사리 뽐뿌가 오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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